서울시, '2011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서울시, '2011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0.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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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참여

 서울시는 10월 8일(토), 9일(일) 이틀에 걸쳐 17개 종목에 10,000여명 참가하는 '2011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첫날인 10월 8일(토)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참가할 수 있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정확히 던지기 등 놀이형 10개 종목과 볼로볼, 디스크 골프, 자유투 농구 3개의 체험 종목 총 13개 종목을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내에서 개최한다. 
 
 10월 9(일)에는 수영, 탁구, 보치아 등 장애인 경기 위주의 4개 종목을 정립회관 및 곰두리체육센터에서 개최해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 한다.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달리고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축제의 장으로 매년 발전하고 있다.

 올해로 8번째 개최하는 '서울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지속적인 홍보로 인해 자치구의 관심이 제고되고 있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필요성과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체육활동의 긍정적인 면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다양한 대회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서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해 향후 대회가 매년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계기를 마련, 장애인체육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함께 즐기며 소통과 통합사회를 구현하는 명품 어울림 종합축제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