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10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관악구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책잔치 문화 2011 관악 북페스티벌 ‘공연마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011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선정작 ‘예술로(藝術路) 찾아가는, 희망 나눔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서울문화재단이 공연예술단체와 문예회관, 소극장 등 문화시설간의 인적, 물적 협력관계 조성지원을 통해 공연예술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공모한 ‘2011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선정돼 지난 30일 관악문화관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관악구 주민들을 위해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으로 유명해진 <Libertango>와 ‘하얀거탑’의 주제곡 <B Rossette>, 영화 ‘대부’와 ‘미션임파서블’의 테마곡,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와 락그룹 퀸의 히트곡 모음 등의 곡들을 '모던 스트링체임버 앙상블'의 연주로 감상 할 수 있다.

 멋진 연주와 함께 '모던 솔리스트 앙상블'의 소프라노 박금란씨가 출연하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와 ‘지킬앤하이드’ 중 <Once Upon A Dream>등의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이후에도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음악회를 선보이며 관악구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나아가 관악구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변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