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시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모집
2012년 서울시창작공간 입주 예술가 모집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0.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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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센터 10월31일까지, 신당창작아케이드 11월30일까지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에서는 2012년 한 해 동안 홍은예술창작센터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활동할 입주 예술가를 공개모집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전경

 홍은예술창작센터는 2011년 5월 개관한 무용예술과 친환경 시각예술을 위한 융복합 예술창작공간으로 12개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10월 서울중앙시장 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공예 중심의 창작아케이드로, 모두 35개의 창작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국제 레지던시를 제외한 11개 스튜디오에 입주할 무용예술 및 친환경 시각예술분야 예술가 11명(팀)을 10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순수창작 분야(8실)와 프로젝트 수행 분야(3실) 두 분야로, 6개월~1년 동안 스튜디오를 제공받으며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재래시장에 문화예술의 새바람을 불어넣으며 시장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는 공예 분야 제3기 입주예술가 35명(팀)을 11월 16일(수)부터 11월 30일(수)까지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순수 공예작품 창작분야와 기타 공예 관련 활동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타분야다. 기타분야는 전시 기획, 비평, 공예상품화 및 신제품 개발, 공예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예술가를 포함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1년 동안 전시 및 작품 제작을 위한 9.9~19.8㎡(3~6평) 규모의 단독 스튜디오를 비롯해 전시 및 아트마켓, 체험공방 등의 활동도 지원받으며 최대 2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3기 입주 예술가 공모는 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창작지원 연계형 입주공모’로서 입주 예술가에게 작품 제작 및 프로그램 활동비 500만원이 함께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