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몽촌역사관은 10월 20일(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어린이와 함께하는 무료 문화행사 '꿈마을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이 날 공연인 뮤지엄플레이 '박물관은 살아있다-신라예술탐험'은 연극놀이를 통해 화랑의 나라 신라의 생활상과 문화를 경험하는 역사탐험프로그램으로, 화랑학교 입학하기, 주령구로 만나는 백제유물, 화랑 검술 배우기, 신라 토우 만들기,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김유신과 삼국통일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존 및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재미있는 역사 탐험과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몽촌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어린이들의 역사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윤다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