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회' 창립20주년 특별기획 회원전
'청미회' 창립20주년 특별기획 회원전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0.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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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인사아트프라자 4층에서 전시

한국청각장애인미술협회(청미회)의 창립20주년 특별기획 회원전이 이달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4층 서울이형아트센터 1-2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각장애의 아픔을 예술로 표현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과 비장애인들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지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들 회원들 가운데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하여 상당수가 굵직한 미술공모전에서 입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청미회 회장(이봉화 청각2급 장애)은 전시회에서 도가니 사건의 배경과 삶의 애환 그리고 어려움 등을 전시회 기간 동안 설명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21회 전시회 때는 도가니 사건과 관련된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