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11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0.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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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즐거움' 등 분야별 도서 10종 뽑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2011년도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한국학의 즐거움'(주영하 외, 휴머니스트)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2011년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이 시대를 사는 각계의 전문가 22명에게 ‘가장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들어본 '한국학의 즐거움'(주영하 외, 휴머니스트), 여성 무용가들이 주도하는 무용의 영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자기만의 표현력으로 무용의 역사를 빛낸 남성 무용가들을 소개한 '춤을 빛낸 아름다운 남성 무용가들'(심정민, 북쇼컴퍼니), 가족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집이 가출한다’는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에 기초한 재미있는 그림책 '삐딱이를 찾아라'(김태호 글, 정현진 그림, 비룡소) 등이 선정됐다.

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2011년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선정된 도서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