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미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미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0.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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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단서, 열린 시나리오’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창의·문화적 혁신도시를 위한 ‘공공미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공미술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의 대규모 지방이전에 앞서 도시계획과 연계해 공공미술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고, 공공미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느슨한 단서, 열린 시나리오(Loose Clues, Loose Scenarios)'로 공공미술의 구현 가능성을 고려해 3개의 혁신도시(경남·강원·광주전남 혁신도시)의 특징을 반영한 공공미술 작품과 컨셉, 이미지 등을 제안하면 된다. 공공미술·디자인·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참가 등록은 11월 1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공공미술 아이디어 공모 홈페이지(http://www.publicartcontest.org)에서 가능하다.

작품은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리젠테이션 도판(A1 Size)과 작품 파일이 담겨있는 CD자료, 작품제출서를 우편 또는 아르코미술관(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내)에 직접 방문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1,500만원)·우수상 2명(각 1,000만원)·장려상 3명(500만원)·가작 5명(100만원), 입선 등을 선정하고, 수상자는 12월 26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