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동 한류 이상무
한국관광공사, 중동 한류 이상무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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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Korea Sparkling 2009' 성황리에 개최

▲ 탤런트 양미경 씨의 팬싸인회 광경
'이란 Korea Sparkling 2009'가 중동 한류를 이어간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이란한국대사관, 한국방문의해원회과 공동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Korea Sparkling 2009’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란 Korea Sparkling 2009’ 는 드라마 ‘대장금’ 및 삼성, LG등의 전자제품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이 급상승 된 이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 한복, 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더욱 자세히 알게하는 행사다. 이는 2010~2012년 한국방문의해 홍보를 통해 양국간 관광교류와 기업투자 교류를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남원국립민속국악원, 숙명여대가야금연주단의 공연이 한국전통공연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또 한국 드라마 ‘대장금’으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양미경씨의 팬사인회, 한국음식시식·시연회, 한복전시회, 양국간 기업인들의 투자유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관광투자단 참여 행사등이 열렸다.

한편 이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 외교통상부 신재현 에너지대사, 한국관광공사 김건수 코리아컨벤션뷰로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현지 정부 주요인사들과 한국·이란 기업체 관계자들 약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이란 Korea Sparkling 2009’에 대한 이란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