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의 긴 여정을 거친 부적의 기호들을 새롭게 조명
서울시는 오는 3읿부터 11월12일까지 9일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디지털 놀이터를 지향하는 신개념의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인 한빛거리내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오영재 개인전 'Sign Odyssey'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9. 12월 개장한 디지털 문화공간인 한빛미디어갤러리는 최신 미디어아트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오영재 작가의 개인전 'Sign Odyssey'전시는 고유의 역사를 인식하면서 모든 종교와 사상을 포용한 부적 이미지를 기호의 예술로서 더 진전시켜 인간 경험의 존재론적 심오함을 깨닫게 한다.
'Sign Odyssey'은 한빛미디어갤러리에서 오는 3일 오후 6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9일간 전시하게 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큐레이터의 안내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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