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여행가이드북 '론리 플래닛' 최고 여행지 선정
타이완, 여행가이드북 '론리 플래닛' 최고 여행지 선정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1.11.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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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계10대 최고 여행지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세계적인 여행 가이드북인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전세계 여행지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2년 세계 10대 최고 여행지’에 타이완이 선정됐다. 론리 플래닛의 최고 여행지는 매년 전세계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전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여행지 선택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 타이완 고궁박물관 전경
 론리 플래닛에서는 타이완은 드넓은 해안, 우거진 산림까지 놀라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수많은 보물들을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은 중화 문화의 문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도교와 불교가 결합된 민간문화가 발전됐으며, 미식을 타이완의 최고 자랑 거리로 손꼽았다.

  더불어, 타이완은 최근 발전된 교통인프라를 구축으로 양질의 좋은 여행환경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자전거 여행 산업은 날로 발전하여 타이완을 일주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까지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론리 플래닛은 이번 평가는 많은 여행전문가들이 지역, 스릴, 가치와 기타 요소를 평가 기준으로 정했으며, 투표를 통해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현대의 화려함, 맛있는 미식이 공존하고 있는 멋진 여행지, 타이완! 이번 론리 플래닛의 홍보효과에 힘입어 타이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