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춘만발(靑春滿發)』공연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춘만발(靑春滿發)』공연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1.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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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 이끌 신진 국악인들과 함께 꾸미는 신선한 무대

매년 젊은 국악 인재를 발굴해 등단 무대를 마련해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신진 국악인들과 함께하는 ‘청춘만발(靑春滿發)’ 공연을 갖는다. 

▲김정수국악관현악단 단장

각 대학의 차세대 국악인들과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 꾸미는 ‘청춘만발(靑春滿發)’은 미래의 우리 국악계를 이끌어갈 신진 국악인들의 기량을 엿볼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대학에서 가야금, 거문고, 소금, 해금, 대금, 아쟁, 태평소를 전공하고 있는 신진 국악인과 국내 최고의 전통과 기량을 갖춘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해 국악계의 신진과 오랜 경험과 원숙한 기량이 어우러진 뜻있는 국악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협연에 나서는 조혜리(거문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안건용(대금, 서울대), 최우선(가야금,이화여대), 이경구(소금, 추계예술대), 정연주(해금, 서울대), 김인규(아쟁, 한양대), 이민하(태평소, 한양대) 등 7명은 각종 국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는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신선하고 패기넘치는 신진 국악인들의 기량을 돋보일 수 있는 음악과 농익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연주로 구성해 국악계의 선후배들이 만들어내는 신선한 무대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앞으로도 젊은 국악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과의 협연 무대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