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전 다음달 9일까지 열려
유네스코 창의도시전 다음달 9일까지 열려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1.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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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배낭여행' 북적대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유네스코 창의도시 컨퍼런스와 함께 29개 창의도시가 참여한 ‘유네스코 창의도시전’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전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창의도시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전시회는 마치 배낭여행을 하는 것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29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전시품들은 각 도시에서 직접 보내 온 것들로, ‘디자인도시 존’, ‘문학도시 존’, ‘영화와 미디어아트도시 존’, ‘음악도시 존’, ‘음식도시 존’, ‘공예와 민속예술도시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 배낭여행' 콘셉트에 어울리게 도시별 전시장들이 마련돼 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전’은 다음달 9일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과 디자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공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