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으로 보는 우리시대, "서울 1945~2002展"
패션으로 보는 우리시대, "서울 1945~2002展"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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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5일 서울시민 생활의상변천사 패션쇼 연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11월25일 오후 7시박물관 로비 특설무대에서 194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민의 생활의상 변천을 테마로 퍼포먼스 패션쇼인  “패션으로 보는 우리시대 - 서울 1945~2002”를 개최한다.

▲박물관에서 패션쇼? 생활의복 변천사를 보여주는 패션쇼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근현대 서울의 변천사를 총체적으로 나타내고 특히 보통 서울사람들의 생활사를 보여주고자 올해 4월 1945년 해방이후 현재까지 서울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전시 4관을 대폭 보강해 재개관하고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사람들의 생활의복 변천모습을 살펴보는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모델의 무대 워킹 중심의 일반적인 패션쇼를 넘어서  역사적 사건의 흐름을 바탕으로 연극, 음악, 영상이 결합된 퍼포먼스 패션쇼라는 색다른 기획공연으로 90여명의 캐릭터와 20여명의 스텝이 시대별로 고증된 약 90여벌의 생활의복을 입고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는 근현대 생활의복 패션을 전체적으로 그려보는 교육적 프로그램인만큼 대학교 패션학과(의상학) 학생들과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나 관람료는 무료다. 단체사전관람예약의 문의처는02-320-8814,  jaehong75@publicmarketing.co.kr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