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 위한 문화적 공공디자인 모색
더 나은 삶 위한 문화적 공공디자인 모색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1.11.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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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서 ‘2011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 열려

공공 디자인의 현황과 정책 당면 이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공 디자인의 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2011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공동 주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5일 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공공디자인 국제심포지엄은 공공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통하여 공공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공 문화 확산의 관점에서 국민들이 직접 접하는 문화적 환경으로서 공공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들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의 오해와 편견’이라는 주제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논의되고 실현되어 온 공공 디자인의 가치와 현실을 동시에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국내외 공공 디자인 관련 현장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참여, 주제 발제와 토론을 통해 한국의 공공디자인의 과거와 현재를 성찰하고, 다양한 관점에서의 대안적 논의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공공 디자인을 모색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