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 7일 개최
제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 7일 개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1.12.01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술계 발전안 공포ㆍ타문화계와 교류ㆍ젊은 작가의 가능성 제시 등

'제5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시상식이 오는 7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제정과 미술계 발전안 공식 공포, 기업 및 타 문화계와의 계속적인 교류의 장 확보 그리고 미술인들의 축제로써 젊은 작가들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미술인들끼리의 내부행사에서 그치는 않고 대외적인 사교의 장으로 활성화되고 권위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미술계 전체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상은 본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특별상(명예공로상, 미술문화공로상, 특별공로상, 해외작가상, 기업메세나), 김흥수 우리미술상, 김종하 미술상 등 총 9개 분야로 나눠 수여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하고 외국 국적의 동포 작가까지 포함해 미술계의 모든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축하공연 또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로, 부산비엔날레 공연팀, 공연 ‘피아노와 이빨’ 로 많이 알려진 피아니스트 윤효간, 강원도 무형문화제 1호 예능보유자인 김형조, ‘인생은 미완성’이란 곡으로 유명한 가수 이진관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GPF(Global Policy Forum)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5시부터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6층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