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자선음악회 '미소콘서트' 개최
SH공사, 자선음악회 '미소콘서트' 개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2.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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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사회통합과 인식개선 기금 마련 음악회 열려

서울특별시 SH공사(사장 유민근)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과 인식개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음악회 '미소콘서트'를 14일 SH공사 본사(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과 인식개선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개그맨 권영찬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가수 '노라조'를 비롯해 '곽윤찬 재즈트리오', 재즈보컬리스트 '리사'와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가 장식한다. 또한 SH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디앤츠(The Ants)'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SH공사와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장에서 기부금을 모아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20명의 언어발달교육에 사용할 계획이다.

음악회는 SH공사 본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SH공사 본사 또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www.gngfamily.com)에 접속해 좌석 교환권을 받은 뒤, 오후 6시20분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으로 교환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민근 사장은 "다문화가정이 늘면서 이들을 끌어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에 온가족이 함께 하면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