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무대에서 만난다
추리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무대에서 만난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1.12.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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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12월 22일~31일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단장 김철리)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올린다.

▲서울시극단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서울시극단 공연들과 달리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대학로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남으로써 보다 다양한 관객층을 공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유작이자 세계 3대 추리 소설 중 하나로 불리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미스터리 여왕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명작소설로, 그녀 특유의 필력으로 공포와 죄책감에 파괴되는 인간에 대해 시사점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신호 연출가는 작품을 통해 단순한 추리극을 넘어선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원초적 질문을 관객들을 던진다.

서울시극단에서는 보다 많은 관객에게 연극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선보이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율과 다양한 할인제도를 마련했다.

12월 22일부터 23일에 오르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프리뷰 공연 예매자에 한해 전석 1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