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8번가, 새해맞이 클래식 공연 선보여
광진교 8번가, 새해맞이 클래식 공연 선보여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1.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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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첫 주, 광진교 8번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 열려

광진교 8번가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으면서 따뜻하면서 아름다운 연초를 즐겨보자.

▲세계에 3개만 존재하는 교각 하부 전망대 중 하나인 '광진교 8번가'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자, 광진교 8번가에서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월 6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모임인 '누(Nous) 앙상블'팀의 연주회가 열린다.

플루트, 첼로, 성악이 한데 어우러져 2012년 새해의 시작을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은 '꿈속에 살고파라 - 로미오와 줄리엣 중', '플라잉페탈', '신아리랑' 등의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오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월 7일 '예술의 날개위에...아트나루(artNARU)'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성악, 기악, 팝페라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망라하는 퓨전 클래식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릴레이 공연방식으로 펼쳐지며, 새해를 맞이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광진교 8번가'는 교각 하부 전망대인 만큼 입장할 수 있는 정원이 있어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을 하는 것이 관람에 유리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고하거나 광진교8번가(02-476-0722) 또는 한강사업본부(02-3780-0776)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2012년 새해를 맞이해 '광진교 8번가'에서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과 함께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