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어린이 공연·전시 풍성
세종문화회관, 어린이 공연·전시 풍성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1.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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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맛있는 미술, Art & Cook' 체험 등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어린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맛있는 미술, Art & Cook', 세종이야기에선 한글 역사 교육과 함께 '한글 캘리그라피(손글씨) 족자 만들기', '한글 일일 달력展', '새해 덕담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개최되는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Ⅲ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극 시리즈 작품이다. 

또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B1) 에서는 1월 29일까지 '맛있는 미술, Art & Cook'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음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진과 입체 작품들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와 '머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맛있는 미술, Art & Cook'

'쿠키 만들기'는 평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매시 20분 진행되며, '머핀 만들기'는 주말(토/일요일)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열린다. 

어린이와 함께 교육적이고 보다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원한다면 '세종·충무공이야기'를 방문해 보자.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배울수 있는 전시관 세종이야기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글 역사교육과 예술교육을 결합한 '한글을 그리다 - 나만의 한글 갤리그라피 족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글의 역사와 함께 한글 디자인 캘리그라피(손글씨) 장르에 대한 교육과 직접 자신의 손글씨로 제작한 족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세종이야기

이외에도 '세종이야기' 한글 갤러리에서는 1월 29일까지 '한글 일일 달력展'이 열리고 있으며 '새해 덕담을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충무공이야기'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