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나누는 '희망한국 선언'
관광으로 나누는 '희망한국 선언'
  • 김영찬 기자
  • 승인 2012.01.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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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광인 신년인사회 문화부장관, 영부인 등 참석

관광인 신년인사회가 6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관광인 신년인사회가 6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영부인과 문화부장관 등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김윤옥 여사,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혜영, 조윤선의원, 신동빈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마사토시 무토 주한 일본 대사를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주한외교사절, 정계, 재계, 유관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관광인들은 한국방문의해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외래관광객 1000만을 넘어 2000만 시대로’ 슬로건이 담긴 통천을 들고 “관광이 희망이다” 구호를 외치는 신년 다짐 퍼포먼스를 벌였다.

관광인들은 또 지난해 1,000만에 근접한  외래관광객을 유치한 것에 대해 자축하고, 2010~2012 한국방문의해 최종목표인 외래관광객 1,100만명 유치, 나아가 2,000만 시대의 도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어렵고 힘든 분들이 많다”며 “우리 관광이 나서 국민들에게 휴식을 통해 새 에너지를 얻도록 해주기 위해 이번 신년인사회의 메인 슬로건을 ‘관광으로 희망을 나누겠습니다’로 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