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오후의 인기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서 진행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신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강북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강북구편은 지난 2002년 개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 예심을 통과한 20여팀의 시민가수들이 최우수상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또한 이번 노래자랑에는 국민가수 송대관, 강진, 고영준, 서지오, 김용임 등 호화출연진들이 초대가수로 출연, 행사장을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개최되는 본심에 앞서 열리게 될 예심은 26일 오후 1시부터 번1동에 소재하는 수송중학교 체육관(솔빛관)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강북구민, 강북구 소재 직장인․학생 등으로, 예심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13개동 주민센터 내 ‘전국노래자랑 접수창구’ 및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등록하면 된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이 임진년 새해를 맞이한 35만 강북구민들의 역량을 선보이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재능 있고 끼 많은 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강북구청 문화체육과(☎.901-6218)

김영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