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버스, C40정상회의장 달린다
수소연료전지버스, C40정상회의장 달린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5.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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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그린카 정책 홍보 기회, 2010년에는 월드컵 공원에도

서울시가 C40 제3차 세계도시 기후정상회의에서 미래형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선보인다.

이 버스는 정상회의에 참가한 내·외국인의 기후변화박람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인데 지난 18일(21일까지 운행)부터 C40 정상회의장(신라호텔)과 기후변화박람회장(코엑스)를 왕복 운행, 외국인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전 9시 20분 부터 오후 4시 55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는 이 수소연료전지버스는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독자 개발한 200kW급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한 차량으로 1회 충전시 약 400km를 운행할 수 있는데 최고속도는 100km/h 정도이다.

서울시는 오는 2010년 월드컵공원에 수소스테이션을 건립하고 이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이용, 시민들이 현재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을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에너지 이용의 30%, 온실가스 배출의 40%를 차지하는 수송분야 개선을 통해 그린에너지 보급 확대, 대기질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수소연료전지버스 시범운행은 수많은 세계도시 참가자들에게 서울의 친환경 그린카 정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부의 그린카 계획에 맞추어 수소스테이션의 권역별 확충, CNG버스·전기자동차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공공차량 보급 확대 등에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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