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사업실패…의류사업에 2천만원의 배움 얻은 사연
김용만 사업실패…의류사업에 2천만원의 배움 얻은 사연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1.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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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만 사업실패 [사진=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개그맨 김용만이 사업 실패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놔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주는 게스트임에도 MC들에게 "이 길을 계속 가야하는 것인지 고민"이라며 마음 속의 고민을 털어놨다.

김용만은 "내가 놓은 덫에 내가 만날 걸렸다. 어느 날은 의류사업을 하려고 가족들을 불러모았다. 당시 2천만원이 필요하다고 해 도와달라고 했더니 어머니가 선뜻 도와주셨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 망하고 나서 아내에게 들었는데 어머니가 '분명 망한다. 망하더라도 2천만원의 배움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했다"며 사업 실패담을 털어놨다.

이날 김성주의 질문에 MC들은 '여러대의 낚시대를 놓는건 당연하다. 한 우물 파지 말고 여러 개의 우물을 파라' 등의 조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