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한국 음원 차트에서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한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R&B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캐나다 아이튠즈 R&B 차트에서도 2위를 기록 중이다.
세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직 컴백 무대에도 서지 않은 세븐의 새 앨범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세븐를 작사·작곡한 박진영은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내가 노래를 못해도'와 Falling 좋아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근데 여러분들도 넘 감사하지만 곡이 써진다는건 정말 100% 운이거든요. 제가 언제까지 좋은 곡을 쓸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쓴것만으로도 과분해서 민망하고 하늘에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은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내가 노래를 못해도' 뮤직비디오 최종 편집 중. Came out real good(뮤직비디오가 정말 예쁘게 나왔어요). 내일 밤 12시 음원, 뮤비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븐은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최하늘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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