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오리털양말 "엑스파일인데...핫팩도 넣을 수 있어요"
한가인 오리털양말 "엑스파일인데...핫팩도 넣을 수 있어요"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2.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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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오리털양말 공개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한가인의 오리털양말이 화제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촬영 현장을 방문해 극중 무녀 월 역을 맡은 한가인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가인의 통통한 버선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다들 내 버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두발이다"라며 버선에 숨겨진 비밀 오리털양말을 공개했다.

그녀는 버선을 벗으며 "나의 엑스파일인데 만두버선 속에는 오리털 양말이 더 있다. 이 안에 휴대용 핫팩도 넣어서 발이 너무 커져 남자 구두를 신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가인은 이같은 '만두버선' 외에도 "의상팀 스텝들이 칭찬할 정도로 옷을 껴입는다"며 혹한기 촬영에서 생존하는 팁이 있어 겨울에는 현대극보단 사극이 더 촬영하기 편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가인, 김수현 주연의 MBC 사극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30%를 훌쩍 넘기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