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 수니 청계광장에 떴다!
여니, 수니 청계광장에 떴다!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2.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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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D-100 성공기원 행사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 개막 100일 전을 맞아, 2월 5일까지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명동에서 시작해 청계광장으로 이어지는 '여니·수니 마스코트' 성공기원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는다. 

▲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인 여니, 수니가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홍보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여수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경품 응모권도 증정한다. 응모자 중 1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2를 증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2월 20일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를 통해 발표한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 바다 위 전시관, 국내 최대규모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총 8000여 회의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최첨단 해양문화 예술관인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조직위 이동우 마케팅 지원과장은 "여수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이런 뜨거운 관심이 100일 후 개막까지 쭉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