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침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은결은 자신의 마술 공연 수익이 대기업 사장보다 많다고 털어놓으며 "개인 수익이라기보다는 팀의 수익이다. 팀 멤버들과 함께 과거 부당한 계약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은결은 “친형과도 같은 사람과 회사를 만들었다.”라고 말문을 열 후, “그러나 수익 분배 9:1에 계약 기간이 10년이어서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또 "개인 수익이라기보다는 팀의 수익이다. 팀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돈이 들어올때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사람들은 똑같은 마술을 재미없어 하기 때문에 새로운 마술을 만들어내는데, 그 과정에 굉장히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나 같은 경우는 수입의 80~90%를 마술을 위해 재투자한다"고 말했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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