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한류바람 거세게 분다!
터키, 한류바람 거세게 분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2.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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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재중 터키에서 '팬미팅' 개최

JYJ 그룹멤버, 김재중의  팬미팅이 2012년 2월 5일 터키 앙카라대학 강당에서 주터키 한국문화원(원장 조동우) 초청으로 열린다.

주터키 한국문화원은 터키 내 한국 가수 중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JYJ 그룹의 김재중을 초청, 팬미팅을 개최함으로써 한류 확산과 양국 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 2월 1일 밀리예트 신문 2면. JYJ그룹을 소개하고 있다.

터키에서는 2005년 국영 TV의 한국 드라마 방영 이후 한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팬클럽인 ‘코리아 팬스(Korea Fans)'에서는 현재 4만 명이 넘는 한국 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팬미팅 입장권은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린 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배부했다.

놀랍게도 600석 좌석이 단 30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몇 시간 안에 2,000명이 넘는 신청이 접수돼 터키 사람들의 한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문화원 및 한국대사관에는 입장권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터키 내 한류 팬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연예인들의 공연 및 행사가 터키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터키의 유력 일간지인 밀리예트 신문은 2월 1일 김재중 팬 미팅 소식을 JYJ 그룹 소개와 함께 크게 보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