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정미 합격, 절실함의 교훈… '수펄스' 전원 합격
K팝스타 이정미 합격, 절실함의 교훈… '수펄스' 전원 합격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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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합격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K팝스타'에 출연 중인 이정미의 극적인 합격으로 '수펄스'가 다시 모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파이널 캐스팅 오디션에 이정미가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다.

이정미는 마지막에 모두가  무대로 내려가는 순간 이정미가 손을 들며 “마지막 남은 1장의 카드가 아쉽다”며 “노래 한 번만 하겠다”고 말하며 무반주로 노래를 불러 자신의 절실함을 전했다.

결국 보아의 마음을 움직여 SM이 최종 선택까지 1장의 카드가 남은 가운데, 탈락자 중 이정미를 선택했다.

보아는 "바로 그것이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나서는 그런 절실함 그런 정신이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마라. 그런 의미에서 SM은 이정미양을 캐스팅 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박진영 역시 모두 노래는 별로였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녀의 용기에는 박수를 보냈다. 'K팝스타'의 최강 가창력 그룹 수펄스는 SM에서 함께 연습하고 다음 라운드를 진행하게 됐다.

이미 캐스팅된 박지민·이승주에 이어 이미쉘·이정미도 SM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발군의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수펄스가 한 명의 이탈자 없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