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때문에 집나간 아내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수막이 찍힌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현수막에는 "제발 집 좀 들어와라.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과 함께 "이제 JYJ콘서트 보러간다고 하면 내가 외국이든 어디든 다 보내줄게. JYJ콘서트 내가 잠안자고라도 티켓예매할게... 너랑 나랑 산지 벌써 8년이다~ 나도 JYJ팬 다됐다"며 아내가 집에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내 미래가 보이는 것 같다", "남편 엄청 착하다", "진짠가...합성같다", "남편 대단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때문에 집을 나간 아내의 현수막의 원조는 이승철 콘서트 티켓 두장 구해놨으니 돌아오라는 사건이었다.
최하늘 기자 press@sc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