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뮤지컬 분장 충격 "도저히 누군지 못알아봐"
바다 뮤지컬 분장 충격 "도저히 누군지 못알아봐"
  • 이수근 기자
  • 승인 2012.02.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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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뮤지컬 분장 [사진=바다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바다가 뮤지컬 분장 모습을 공개해 화재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바다의 뮤지컬 전신부장 충격!이라는 제목과 함께 "도저히 알아볼 수 없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는 바다가 지난 6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마지막 공연 후 심경을 트위터로 전한 것이었다.

바다는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미녀는 괴로워 마지막 공연 잘 마쳤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연습 또 연습 그리고 무대를 기다린 시간.... 그리고 무대에서 아련해져간 그 모든 순간들... 잊을 수 없을 거에요.."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잊지 못할 추억 함께해줘서 더욱 큰 감사!! 우리배우들 정말 수고 정말 많으셨고요. 사랑합니다..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바다는 이 같은 소감과 더불어 현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바다는 극중 캐릭터인 뚱보 '한별(제니)' 역으로 분장했다.

이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원히 사랑하는 목소리..정말 노래 잘하는 가수", "진짜 노래잘하고 마음씨도 고운 원조요정", "미녀는 괴로워 뮤지컬 봤는데 바다 노래 진짜 짱", "강원도 촌골에서 생에 첨이자 마지막으로 바다언니 노래듣고 싶어 먼길 마다하고 서울까지 보러간 뮤지컬이였네요" 등의 응원의 메세지가 이어졌다.

한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지난해 12월을 첫 시작으로 이종혁, 오만석, 박규리 등이 출연했고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이수근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