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약골' 이윤석 실신, 가짜 '전기충격'에 놀라 촬영중단?
'국민약골' 이윤석 실신, 가짜 '전기충격'에 놀라 촬영중단?
  • 최하늘 기자
  • 승인 2012.02.09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윤석 전기충격에 실신 [사진=MBC 에브리원]
개그맨 이윤석이 녹화 도중 전기충격으로 실신해 촬영이 중단될 뻔했다.

이윤석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TV MBC 에브리원 '생존왕' 녹화에서 '빛없이 생존하라!'는 주제로 암흑 속에서 50m의 런웨이를 걸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전기가 흐르는 림보를 지나야 한다는 것을 미리 고지하여 화상과 전기 충격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앞을 전혀 내다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이윤석을 비롯해 지석진, 마르코, 정주리, 윤진영, 이수정은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서 실험을 진행해야 했다.

특히 평소 겁이 많기로 유명한 이윤석은 시작 전부터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며 실험을 진행했고, 전기 충격 림보가 점점 다가오자 이윤석은 그대로 쓰러져 실신해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촬영이 중단될 뻔 하였다.

하지만 이날 진행된 실험은 인간의 공포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고 보면 전기가 흐르는 건 소리뿐이었고 전기 림보는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생존왕’은 오는 9일 목요일 밤 11시에 첫방송된다.

 

최하늘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