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협회, 28일 박원순 시장과 100분토론
서울관광협회, 28일 박원순 시장과 100분토론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2.2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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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발전을 위해 서울시ㆍ업계ㆍ시민 간의 소통의 장으로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오는 28일 오전 명동 M플라자 5층에서 ‘서울시 관광발전’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 관광업계 100분 토론’을 개최한다.

이 토론은 여행업계와 숙박, 식당, 교통, 관광안내, 쇼핑, 외국인, 트위터, 일반시민 사이에서 200명을 선발, 분야별 문제점을 놓고 ‘서울관광 도약, 소통에서 해답을 찾다’라는 부제로 박 시장은 물론 서울시 공무원과 토론하고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 지난 해 11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펼쳐진 등축제 한 장면.

아울러 박 시장과 서울시에 제기될 사안으로는 ▲중국관광객 처우에 대한 의견과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시 개선점▲사치향락에 대한 관광인식 개선 ▲서울시내 문화관광종합센터 건립의 필요성 ▲관광버스 주차문제의 심각성 ▲서울 관광특구 외국어 사용 관광경찰 도입 ▲한강 르네상스 이후 물 방류량 ▲하천점용료 등 활성화 장애요인 ▲호스피탤리티 교육 확대 피력 ▲호텔 용적률 완화 등이 있다.

서울관광협회는 “이번 토론회 진행방식(사회 최영민 숙대 문화관광과 교수)이 협회 트위터(@STA_news)로 관련 소식이 실시간 업로드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관광인 방청객 발언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이 답변하고, 업계 전문자문위원들이 보충설명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자문위원은 경희대 김태희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와 유동수 롯데관광개발 대표, 임두종 여행정보신문 대표, 안병균 리버사이드호텔 회장 등이 배석한다. 서울시는 구본상 관광과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주무관 6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