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페이스북 미술품 경매그룹 '동행' SNS와 만나다
제 1회 페이스북 미술품 경매그룹 '동행' SNS와 만나다
  • 홍재희 기자
  • 승인 2012.0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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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홍재희 기자) 무릇 한 나라의 문화 수준이란 그 문화를 낳고 즐기는 전체 국민의 안목만큼, 정확히 그 눈높이 만큼만 올라설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 조상들이 이룩해낸 문화와 예술이 참으로 훌륭하고 격조 높은 것이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큰 자긍심을 가져본다.

생활과 예술의 차이는 액자 속에 넣는 순간 생활이 예술이 되기에 앤디워홀은 "이 액자 속에는 특별한 것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라는 말로 캔벨 수프 깡통을 액자속에 넣었습니다"라는 말로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이라는 메시지를 안겨주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화랑이나 박물관을 가야지만 미술을 접할 수 있는 세상에서, 이젠 SNS의 활성화로 인해 우리 미술계에도 새바람이 불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함께 그 느낌을 오롯이 나의 것으로 만든 이 후, 오프에 나와 다시 한번 작가의 작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이중적인 시스템으로 끌어가고 있는 페이스북 미술품 경매그룹(페미경)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동행’은 관람객과 작가와의 직거래 유통은 물론 좀 더 대중적으로 접근을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더불어 판매금의 40%는 무인도가 되어가는 독거노인을 돕는 곳에 기부를 하게 되는 매우 의미 있는 ‘동행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페미경은 국제적으로 모든 미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를 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과 미국, 호주, 중국, 일본인들을 위해 각 나라별 언어로 스토리를 넣어서 올리기도 할 계획에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 1회 페이스북 미술품 경매그룹(페.미.경) 동행 전시회

1. 소주제 : 무인도가 되어가는 낙도의 독고노인 돕기 전시회
2. 작가와 대중과의 소통
3. 눈높이를 낮춘 미술품 경매
4.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 및 오프라인 경매
5.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6. 다양한 예술 분야(회화,조각,도예,사진,음악,퍼포먼스 등)의
협업을 통한 전시
7. 원로,명장,중견 작가 및 청년,무명 작가들의 연합 전시

▶장 소 : 청어람(명동)1층 청실
▶일 시 : 2012년 3월5일 (월요일) ~저녁 21시까지
▶식전행사: 3월5일 17시 오프닝 / 작가와의 만남과 공연
▶경 매 일 : 3월10일(토요일) 오후 2시부터~17시까지
▶참여작가 : 도 예: 임항택 (명장), 박상준
조 각 : 이종희. 김원근. 이혁진. 정진호 회 화 : 강순진. 고기범. 고형재. 기명진. 김야천. 남 일. 남혜경 이경성. 이승철. 장은순. 정수연. 정우창. 조인희. 조광기
사 진 : 이요셉. 박재광. 류재훈. 임민택. 김용완
사진 및 퍼포먼스 : 변남석

 http://www.facebook.com/groups/eyeforart/-페이스북 미술품 경매그룹

홍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