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제2차 문화예술인턴단원 선발
국립중앙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009년 하반기 국립극장에서 근무할 제 2차 문화예술인턴단원을 선발한다.
이번 2차 채용에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는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전담할 상설공연단 연수단원을 비롯, 전속단체 연수단원, 공연 기획 및 홍보 등 문화예술인턴으로 총 33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구직중인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이들은 오는 6월말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국립극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문화예술 인턴단원으로 선발되는 예술관련 전공자들에게는 한국공연문화예술의 메카 국립극장에서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인과 함께 작업하며 맞춤별 트레이닝을 통해 실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취업 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부족한 실무경험 함양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립극장은 청년 구직난 완화와 행정체험 기회 확대를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인턴쉽 지원사업으로 지난 2월, 1차에 총26명의 문화예술인턴을 선발했다. 이들은 현재 공연기획?홍보 및 4개 전속단체의 연수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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