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교육강사 선발·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 교육강사 선발·프로그램 운영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3.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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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제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 2012 교육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f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3월부터 실시된 주5일 수업제를 맞아 박물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교육을 담당할 강사 155명을 선발했다.

81명의 주강사와 74명의 보조강사를 교육강사로 위촉해 올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교육, 다문화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미술교육, 의생활, 식생활, 음악, 전통놀이, 공예, 전통무예, 자연 등 12개 분야로 크게 구분되며 그 안에서 세부분야가 또 나눠진다.

국립민속박물관 교육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주강사는 문화 관련 분야 교육경력자(3년 이상),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자(3년 이상), 보조강사는 문화 관련 분야 교육경력자(1년 이상),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 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근무경력자(1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한편 국립민속박물관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창의인성교육 등 즐겁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국립민속박물관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38개 프로그램 972회, 문화소외지역 등 전국의 고객이 거주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2개 프로그램 124회,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을 통한 전국 30개 지역박물관 창의인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 연중 전방위적으로 운영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교육청, 소외계층 기관 등과 연계해 기관에서 요청할 경우, 교육강사를 연결 및 소개해 분야별로 운영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모두를 위한 박물관 교육강사 등록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