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애니메이션 최강자를 찾아라!
대학애니메이션 최강자를 찾아라!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3.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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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애니메이션 최강전', 3.15~17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 열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와 공동주관으로 전국 24개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82편을 선보이는 '제5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만화애니메이션관련 대학과 학생들의 성과를 홍보하고 교류 공간을 열어 만화애니메이션 산업계의 발전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2008년 처음 시작된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5회 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도 국내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들의 2011년 졸업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 전시하고 분야별 우수작품을 평가,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우수한 졸업작품을 상영, 전시하고 우수작을 선정함으로써 학생들에 제작의욕과 향후 진로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아니라, 산학계 관계자와 만화,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학생,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모두가 행사에 참여해 즐기는 의미있는 문화콘텐츠 축제이다.

올해는 전국 24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 작품 82편과 28편의 만화작품 등 총 11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3월 15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행사기간에는 '별을 쫓는 고래들의 항해'란 테마로 82편 애니메이션을 섹션별로 구분해 상영하고, 만화 작품 28편이 센터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상영, 전시중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만화와 애니메이션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정해 행사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이 출품작에 대해 평가하고 최고 평가받은 작품을 인기상으로 선정해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또한 출품작품을 선보인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 및 학계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과 부대행사를 마련함으로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특별상영으로 2010년부터 2011까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수상작 시리즈와 2011년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 수상작 섹션을 구성해 관객들이 수준 높고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문화산업과 관계자는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학만화애니메이션 최강전이 날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역량있는 인재발굴의 통로가 되고, 앞으로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을 선도하는 인재의 등용문으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