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예술 참여하기' 사업 추진
대전시, '문화예술 참여하기' 사업 추진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2.03.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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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 회원 참여시 공연-전시 할인 및 무료

대전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 창작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문화예술 참여하기'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예술 참여하기'는 예술인의 사기 진작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시민과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문화예술단체의 후원회나 정기회원으로 참여하면 가입자는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할 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 후원회는 예술의 전당과 시립미술관, 시립예술단(교향악단·무용·합창·국악)이며, 정기회원은 예술의 전당, 시립예술단(교향악·무용·합창·청소년합창단) 등이다.

시는 먼저 공무원들의 솔선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체와 단체, 시민에게 확산시켜 '문화예술 참여하기 범시민 운동'으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철호 대전시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문화예술 참여하기 사업에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며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시립예술단 홈페이지,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 각종 간행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