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춤·길거리농구’ 어디에 참가해볼까?
노래·춤·길거리농구’ 어디에 참가해볼까?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5.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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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청소년교육미디어축제’ 중·고등학생 참가자 모집

입시위주의 획일적 교육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청소년들이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표출하며, 또래친구들과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2009년 강북구 청소년교육미디어축제’를 마련하고, 오는 6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오는 6월 20일(토) 강북청소년수련관(난나)에서 개최될 ‘2009년 강북구 청소년교육미디어축제’의 본 행사는 관내 거주 및 소재 중ㆍ고교 재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노래, 춤, 길거리농구 대회를 중ㆍ고등부 2개로 나눠 진행한다.

노래, 춤 모두 개인 및 팀(10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의 경우 남녀 혼성은 가능하지만, 중ㆍ고 혼합팀 구성은 불가하다. 길거리 농구는 팀별 5명(주장, 후보 포함/경기진행은 3명)으로 구성돼야 참여 가능하다.

노래부문에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대중가요 중 자유곡을 선정(4분 제한) 솔로나 밴드로 참여 가능하며, 댄스부문 역시 자유곡(4분 제한)으로 창작ㆍ응용 안무를 선보이면 된다.

심사는 부문별로 진행, 노래, 댄스, 농구부문으로 대상ㆍ금상ㆍ은상 각각 2개 팀(중ㆍ고교부문 각 1개팀)씩 총 18개 팀이 선정, 수상한다.

각 부문 우승팀은 오는 11월 25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2009년 서울청소년교육미디어축제’ 구 대표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축제에는 참가 희망자는 관내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 등의 추천이나 개별(팀별)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