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전 ‘마음을 담은 집’, 3.22~5.28 지엔아트스페이스
지앤아트스페이스에서는 김명식 작가 기획초대전 ‘마음을 담은 집’을 오는 3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는 부산동아대 회화과 교수로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의 개인전과 아트페어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신작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 연작은 1999년 작가가 뉴욕의 첫 방문에서 받은 신선한 충격으로부터 구상되기 시작했는데, 2004년 롱아일랜드에 교환교수로 초빙돼 있는 동안 맨해튼 건너편의 유니온시티 작업실에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좌)<East Side Story House12-1>, 2012 (우)<East Side Story House12-2>, 2012 |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인 집과 과감한 표현과 상상력, 페인팅 나이프가 만들어내는 색채의 향연이 어우러진 작품은 관객에게 화사한 봄 햇살일 수도, 때론 낯선 도시의 이국적 아침풍경일 수도 있겠다.
바쁜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부드러운 행복을 선사할 김명식 작가 초대전 ‘마음을 담은 집’은 5월 28일까지 지엔아트스페이스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