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환경교육은 양천녹색환경교실에서~"
"이제 환경교육은 양천녹색환경교실에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3.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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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 개관, 체험·3D애니메이션·특강 마련

서울시는 환경교육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양천자원회수시설(양천구 목동)의「녹색환경교육센터」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에서 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중인 어린이들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는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서울시 폐기물정책과 체험관, 시청각실을 배치하여 운영되며, 특히 견학자들이 쓰레기 투입에서부터 에너지로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모형 소각 시설을 설치하여 기존의 시설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건전지를 넣으면 불이 켜지는 LED 화분, 재활용이 가능한지 품목을 맞추는 퀴즈형 캐폐식 패널, 발로 밟으면 조명이 켜지는 구름판 등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층에는 서울시 대기환경정책, 그린카정책, 녹색에너지 정책, 원전1기줄이기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자원회수시설 견학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페트병 저금통 만들기, 환경 달력 만들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토요 특강반을 개설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다. (접수 및 문의 : 자원회수시설홈페이지http://rrf.seoul.go.kr/main.jsp)

서영관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개관한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는 서울시 폐기물 정책과 녹색 환경정책, 에너지를 절약해 원전하나 만큼의 에너지량을 줄여나가겠다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 등에 대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환경교실"이라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녹색환경교육센터에 학생 및 일반인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