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일본 ‘지구어린이클럽’에서 개최하는 포스터대회에 출품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자매도시 도쿄의 협조요청에 따라 서울시에서 참석하는 행사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 중국 등 외국 학생들의 작품도 모집해 수상자를 가리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행사이다.
 
작품 주제는 지난해 일본 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문제가 되었던‘전기절약(절전)’이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학생은 직접 서울시 국제협력과(주소 :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프레스센터 10층)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에 관한 상세사항은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특별시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작품 접수는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이루어진다.

서울시 최경주 국제협력과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시 초·중학생들이 전기부족 현상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고 서울시의‘원전1기 줄이기’시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다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