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문화재 제도 실효성·개선방향 짚는다
국악방송, 문화재 제도 실효성·개선방향 짚는다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3.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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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시대를 뛰어넘다', 4.4 밤 10시부터 생방송

국악방송(서울.경기 FM99.1MHz, 사장 박준영)은 4월 4일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생방송 특집좌담회 '문화재, 시대를 뛰어넘다'를 방송한다.

이번 좌담회는 최영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재 문화재위원이자 한양대학교 국악과 김영운 교수와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 중앙대학교 민속학과 임장혁 교수, 한국전통문화학교 최공호 교수가 출연하여 각 종목별 문화재 제도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문화재 제도가 문화재를 보존, 계승하는 주요한 제도로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끊임없는 잡음과 논란의 중심에 자리 잡으며 그 실효성과 위상을 급격히 잃어가고 있는 현시점을 재점검한다는 의미가 있다.

문화재 제도의 현황을 포괄적으로 살펴보며 전통문화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심층적으로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더불어 시대를 뛰어넘은 전통 문화의 가치와 문화재의 사회적인 역할도 재인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