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저동, 대형 관광호텔 신축
중구 저동, 대형 관광호텔 신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2.04.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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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일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돼

서울 중구 저동에 26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 서울 중구 저동에 들어서는 관광호텔 조성도

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저동지역의 업무시설 구역을 관광숙박시설로 변경ㆍ결정하는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18일, 저동지역 제2지구 도시환경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기정 높이유지, 세입자 대책 마련 등의 사유로 보류됐었다.

이를 반영해 재상정된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됨으로서, 대지면적 1,541.5㎡, 용적률 1,176%, 최고높이 26층(105m)의 367객실을 갖춘 관광호텔이 신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