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에서 산책과 작품 감상을 한 번에
삼청동에서 산책과 작품 감상을 한 번에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4.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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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미술제 조형전, 4.21~10.21 삼청로 전지역

2012 삼청미술제 조형전이 오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6개월간 삼청로 전지역(사간동, 소격동, 삼청동, 안국동, 화동, 팔판동, 송현동 소재화랑 등)에서 열린다.

2005년에 시작된 삼청미술제는 삼청로 문화축제의 중심역할을 맡아오며, 삼청로가 '미술 거리'로 인식되는데 일조했다.

삼청미술제는 고궁, 문화유적 등의 전통문화와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등의 현대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함을 지닌 삼청로의 조형적인 멋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16개의 참가화랑에서 선정된 2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24점의 작품은 참가 화랑의 건물 외부에 설치된다. 삼청로를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색다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한벽원(구 월전 미술관) 뜰에서 열리며, 대금산조 연주와 전통북춤 공연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5월 12일 인물화 캐리커쳐 시연 행사가 열린다. (문의 : 02-739-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