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광장으로 태어나는 '아시아문화마루'
시민 광장으로 태어나는 '아시아문화마루'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4.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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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시민 참여 문화행사 연이어 개최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4.28,토/오후5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문화전당 공사 지역에 있는 아시아문화마루와 그 앞의 광장을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개방해 아시아문화마루를 문화예술인들만을 위한 특정한 공간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아마추어 동아리와 지역의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을 하며,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가진 문화적 끼를 함께 즐기는 정겨운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28일 오후 5시‘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 개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연이어 추진한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마루의 주요 문화행사 프로그램은 △어느 멋진 토요일愛, The 멋진 음악회: 광주광역시 동구청(매월 4주 토요일 저녁 7시) △대학 동아리 문화공연 ‘청춘의 자격’: 매월 2/3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동아리) △아시아, 10cm 더: 5월 26일 토요일 저녁 7시(광주·전남 아시아 국가 출신이주민 및 외국인 공연) △夜(야), 벼룩시장: 매월 3주 토요일 저녁 5시(문화마루 운영팀) △무비나이트: 매월 2주 금요일 저녁 7시(문화마루 운영팀) △우리 동네 문화행사: 매월 격주 수요일 오후 3시(광주광역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 △문화전당 공사 현장 시민관람 프로그램: 매월 1~2회 실시(문화마루 카페에서 관람신청) △아시아예술공연: 한국예술종합학교 아시아국가 문화예술장학생 공연 △문화예술콘텐츠 전문강좌(문화전당 개관준비강좌): 14회(아시아문화개발원)이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전당 건립 공사의 골조공사 대부분이 완료됨에 따라 국민들이 문화전당의 건립 과정을 생동감 있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매월 1~2회 문화전당 건립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문화전당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아시아문화마루(종전 쿤스트할레 광주) 내의 홍보콘텐츠를 강화한다. 문화마루 앞 광장은 관람객 휴게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는 하반기부터 문화예술 관계 종사자, 국회 및 행정부 관계공무원, 문화 담당 언론기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전당 팸투어를 실시해 문화전당의 건립 및 준비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