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계, 골든 위크를 잡아라!
관광계, 골든 위크를 잡아라!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4.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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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관광협회, 골든위크 맞아 외국관광객에게 친절서비스전개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28일부터~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일본 골든위크는 물론 29일부터 5월1일 중국 노동절을 대비해 회원사 4,600개와 1,276명의 서울 호스피탤리티 관광홍보대사에게 대규모 방한 관광객을 위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와 관광사업체에 적극적인 친절서비스를 독려할 방침이다.

먼저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이태원, 인사동 등 관광특구 일대에서 거리를 순회하며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관광안내소의 근무시간을 1시간 더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호텔, 관광식당, 여행사, 관광기념품점, 유도선업, 사진업, 전망대업 등 관광사업자 회원사들에게는 골든위크와 노동절 기간에 적극적인 환대서비스와 120 다산콜센터의 외국어 통역(1209) 안내 등을 알려주는 등 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홍보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07년 시작해 올 해 배출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관광홍보대사들에게 각 사업체 현장에서 지금까지 교육된 환대실천운동이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대서비스를 당부한다.

한편 서울시는 무료전화 서비스인 120 다산콜센터와 1330 한국관광공사 종합안내전화를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알리고, 공항과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등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소매치기와 바가지 사례 등에 대해서 경찰청과 공조하여 단속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