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맞이 가두캠페인 실시
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맞이 가두캠페인 실시
  • 서문원 기자
  • 승인 2012.05.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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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연휴 골든위크와 노동절 연휴 맞아 명동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3일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을 맞이하여 대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명동에서 손님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 3일 오전 명동에서 열린 외국인관광객 맞이 가두캠페인에 참석한 이참 관광공사 사장 (뒷줄 가운데)
 

일본의 봄철 대형 연휴인 골든위크는 올해는 최장 9일. 최근 늘어난 저가항공과 선사 운항, 특별 전세기 운항 등으로 전년동기 보다 최대 30% 늘어난 13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관광공사는 보고 있다. 한편 노동절 연휴를 맞은 중국으로부터는 기간 중 2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이참 사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임직원, 공사 운영 외국인 관광서포터즈 20여명과 한국방문의 해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그리고 여수박람회조직위, 관광협회 등이 참여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을 상대로 환영행사를 열였다. 아울러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2012 전북방문의 해, 관광안내전화 1330 등을 홍보했다. 여수박람회 캐릭터인 여니, 수니와 함께 찍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여수세계박람회, 전북방문의 해 등 대형이벤트와 축제 등의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을 촉진, 금년 외래관광객 1,100만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