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가득
서울시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서울풍물시장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 풍물고객 노래자랑 대회, 추억의 포토존, 나도 축구왕 등 어린이와 어르신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청 가수로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주제가를 불렀던 김민교 등 4명과 아침 어린이 프로 ‘뽀뽀뽀’에 출연 중인 개그맨 정귀영 등 3명이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아트풍선, 무료 사진인화, 마우스패드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전통문화가 퇴색돼 가는 요즘 풍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워낭, 화로, 소반, 지게, 도리깨 등 전통생활용품 30여 종을 전시하고, 한지공예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전통문화 체험관은 서울풍물시장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한국 전통문화 소품을 직접 만들고, 우리나라만의 특색과 전통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서울풍물시장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성만 서울시 도로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볼거리, 살거리, 체험 공간 등을 확충하여 서울풍물시장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도심 속 장터」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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