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웅택 초대전, 자연이 들려주는 화폭 속의 서정시
심웅택 초대전, 자연이 들려주는 화폭 속의 서정시
  • 윤다함 기자
  • 승인 2012.05.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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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일기'展 21일까지 노원아트갤러리서 개최

심웅택 초대전 '채집일기'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내에 위치한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형이상'과 '형이학'을 넘나드는 추상화 27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 속 오브제는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인위적이거나 과도한 의미부여가 작품 감상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전했다.

심웅택 화백은 중앙대 예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한·러 작가교류전, 한·인도 작가교류전, 현대미술북경전 등을 통해 국내 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데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연 속의 점, 선, 면, 색의 하모니가 들려주는 노래를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02-2116-4770)